음악 전문 사이트 송사리(www.songsari.com 대표이사 김준영)는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내한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송사리 이용 고객들을 위한 초청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내가 아는 한가지'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이덕진을 주축으로 결성된 'ZERA'가 1부, 스틸하트가 2부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스틸하트는 '쉬즈 곤(She’s Gone)' '마마 돈트 크라이(Mama Don't Cry)' 등 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히트곡을 선사한다. 제라는 이덕진의 솔로곡을 비롯해 밴드의 미공개 신곡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영 송사리 대표이사는 "음악 전문 사이트인 '송사리'를 더욱 널리 알리는 한편 송사리 회원들에게 고품격 공연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영 대표는 한국P2P네트워크협회(현 사단법인 DCNA) 초대 협회장을 지냈으며 ㈜프리챌 파일구리 총괄운영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국내 최초로 P2P음악다운로드 서비스를 신탁3단체들로부터 합법적 계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대규모 투자유치를위한 준비와 더불어 홰외진출을 위해 각국의 현지 음악전문 업체들과 협의, 조율중에 있다"고 전했다.

스틸하트의 국내 내한 공연은 7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며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