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2일까지 위안화 절상에 투자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86호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USD·CNY(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평가시 USD·CNY가 최초 기준환율의 97.5%이하인 경우 최종수익률은 7%가 되고, 97.5%를 초과한 경우 원금을 보장해준다.

청약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방문하거나, 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굿아이' 또는 금융상품몰(www.goodi.com)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오해영 채권영업부 부장은 "지난주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6.53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올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번 상품을 통해 수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