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디지탈아리아(25,700 -1.53%)에 대해 스마트기기의 성장과 함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복진만 연구원은 "디지탈아리아는 국내 독보적인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 솔루션 보유 기업"이라며 "LG전자, 샤프, NEC 등 고객의 다변화로 매출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탈아리아의 주력 제품은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 미들웨어 솔루션이라는 것. 임베디드(Embedded) 소프트웨어는 말 그대로 시스템에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GUI 미들웨어는 안드로이드(Android), 윈도우 모바일(Window Mobile) 같은 운영체제(OS) 상에서 멀티미디어,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다.


다시 말해 GUI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보게 되는 화려한 아이콘, 페이지 이동, 멀티미디어 등을 구현하고 처리하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애플 아이폰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획기적인 GUI로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게 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분야라는 설명이다.


복 연구원은 "휴대폰업체들은 하드웨어 위주의 경쟁에서 고급 GUI 와 같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며 "고해상도의 화면상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이 스마트기기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어 디지탈아리아에게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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