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연중최고치를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2시3분 현재 전날보다 22.13포인트 오른 1977.9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979.30까지 오르면서 지난 11일 기록했던 연중최고치(1976.46)을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007년 11월15일 장중 1985.38 이후 3년1개월만에 최고치에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현, 선물 양 시장에서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60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는 7404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빠르게 늘어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9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