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실리콘웍스(95,800 +3.01%)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진호 애널리스트는 "내년 애플 아이패드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칩온글래스(COG) 드라이버 IC, 타이밍컨트롤러(T-con)를 현재 80% 수준으로 공급중인 실리콘웍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도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원달러 환율하락과 LG디스플레이 IT(정보기술) 패널 가동률 조정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4분기부터는 실리콘웍스의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LG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95%로 편중된 점은 실리콘웍스의 주된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4분기 신규 고객 확보를 기점으로 내년 1분기 신규 고객으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실적의 안전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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