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해외수익 비중 30%까지 끌어 올릴 것"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16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의 인터뷰에서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국내에 비해 미미한 해외 부문 수익 비중을 20~30%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홍콩법인 자본금을 4배로 확충하고 현재 20명인 인력도 연내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또 계열 산업은행과 공조해 IB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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