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가 영업양수를 통해 패키징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1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한솔PNS는 전날보다 225원(14.71%) 오른 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한솔PNS는 전날 홍보컴과 나인플러스의 기계 설비 및 인원을 영업양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홍보컴과 나인플러스는 종이와 플라스틱을 이용한 포장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양수가액은 12억1000만원이며 양수예정일은 5월14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양수에 대해 "패키징의 핵심 고객군의 니즈에 부합한 시설장비를 통한 패키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