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이 5배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대표적인 저평가 종목으로 꼽히고 있는 강원비앤이(2,500 0.00%) 주가가 8000원을 돌파했다. 상장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에 공모가(4700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주가가 뛴 것이다.



강원비앤이는 13일 전날대비 15.00% 급등한 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48%에 달한다.



강원비앤이의 이러한 급등세는 원자력발전 테마주로 분류된 뒤 증시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수혜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비앤이는 앞으로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조보일러를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며 "잇단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시장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원자력발전을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2030년까지 원전 80기를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워 발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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