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프라서비스 전문그룹인 나이스그룹이 2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장훈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겸 부사장(58)은 사장으로 승진했고,박종인 한국전자금융 전 대표이사(55)는 그룹 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한국신용평가정보 사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박상태 한국신용평가정보 전 대표이사 사장(58)은 한국전자금융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박종인 사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국민은행 부행장 등을 거쳤다. 박상태 사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3회로 관세청 차장과 통관지원국장 정보협력국장을 지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