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

29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04%) 오른 506.2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개인이 113억원, 외국인이 6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93억원 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고 있고,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다음, CJ오쇼핑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업종의 낙폭이 크다.

대만업체와 497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오테크닉스가 6.32% 급등중이다.

바른전자는 LED(발광다이오드) 램프 관련 인증 취득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되면서 1.34% 상승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6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465개 종목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