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는 23일 삼성전자와 78억 8700만원 상당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94억9000만원 대비 83.1% 규모다.

이번 계약은 전날에 연이은 계약이다. 유진테크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4분기에만 280억원을 상회하는 장비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플라즈마 장비의 수주확대가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올해 설립이래 최고의 매출액인 500억원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