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포털업체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온라인게임) ‘홀릭2’가 미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에 따르면 '홀릭2'는 동화풍의 파스텔 톤 배경속 4등신의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온라인 게임으로, 엠게임의 미국법인(MGAME USA)이 운영하는 ‘Netgame’을 통해 미국 게임명 ‘클라우드 나인 (Cloud Nine, 구름 위에 뜬 것 같이 기분이 좋은 상태)’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또 이 게임은 해외 게임 정보 사이트 ‘MMOHUB(http://mmohub.org)에서 기대되는 신작 게임 ‘Best 10’ 에 이름을 올렸으며(12월 14일 기준), 유저들의 참여가 높은 ‘ONRPG(www.onrpg.com)에서 평점 9.1점을 받기도 했다.

홍석표 엠게임 글로벌서비스사업본부 본부장은 "북미 유저들은 카툰 풍의 애니메이션, PvP 시스템, 길드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편으로 홀릭2의 이러한 요소가 잘 어필된 것 같다"며 "미국에서 홀릭2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