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가 CJ오쇼핑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대비 185원(4.46%) 상승한 422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도 200만주가 웃돌면서 전날의 1.5배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온미디어가 CJ오쇼핑에 인수될 수 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대우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온미디어의 매각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된 사업자의 경우, 방송 사업 진출 대안으로 온미디어를 인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