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9일 웹게임 '무림제국'의 CBT(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림제국'은 중국 'LONGTU'에서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웹게임이다.

이번 CBT는 지난 2일부터 '무림제국' 홈페이지에 모집한 CBT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도CBT 기간 동안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테스터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CBT에 참여한 사람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 후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인 '황금보물상자'와 '황금 열쇠'를 지급한다.

김지인 엔씨소프트 신사업 기획팀 차장은 "웹게임에 생소한 유저들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60초 가이드'와 '제국백과'를 통해 쉽게 게임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