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름 폭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3포인트(1.06%) 오른 1608.70을 기록 중이다.

1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선·현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5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로 전환해 14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686억원의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