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480선 밑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0.66%) 오른 479.09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대신 개인의 순매도폭이 줄어들면서 지수는 강세를 지속중이다. 외국인은 시종일관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이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6억원, 개인은 45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태웅, 소디프신소재, 동서,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태광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비금속과 인터넷 업종은 낙폭이 크다.

아이폰 수혜주들이 동반 급등중이다.
다날, 모빌리언스, MDS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안철수연구소는 7.71% 오르고 있다.

성진지오텍이 22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힘입어 6.86% 급등하고 있다.

미래컴퍼니LG디스플레이에 60억원 규모의 LCD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50% 오름세다.

현재 516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39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