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엑스로드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엑스로드는 전날보다 3.64% 내린 795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엑스로드는 119억99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정승만씨 등 18인에 대해 신주 1194만240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1005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