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가 2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9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매년 창의적인 IT 기술을 개발 또는, 보급하거나 IT를 통한 기업내 기업간 협력 및 혁신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기업과 기관,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인스프리트는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의 멀티미디어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해 자체 브랜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인스프리트의 'DCD솔루션'은 모토로라, 노키아, 림(RIM)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DCD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인스프리트는 현재 3스크린(screen)을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원'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등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