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80선 회복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0.28%) 오른 481.1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호전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55포인트(0.53%) 오른 482.35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과 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떠받히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7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세로 전환해 상승탄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 태웅, 소디프신소재가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4개강 테마주들은 단명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수건설이 6.3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이화공영, 자연과환경, 삼목정공 등도 2-6%대 급락세다.

3D 관련주 중에서는 케디씨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잘만테크도 3%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없이 33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