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가 3M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보다 190원(2.64%)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엠에스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3M의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를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소송을 통해 엘엠에스는 3M의 특허에서 자유로운 사실상 유일한 필름회사가 됐다"며 "특허침해 여지가 큰 경쟁사와는 비교하기 힘든 진입장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또 "중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에서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60% 수준의 글로벌 점유율도 7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