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67%) 오른 475.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1.97포인트(0.42%) 오른 474.51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와 비금속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화학, 제약,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태웅이 1%대 상승세를 타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동서 등도 강보합세다.

종목별로는 신종플루 사망자 증가 소식에 관련주들이 랠리를 재가동하고 있다.

유.무상 증자를 결정한 상신이디피는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1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