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19일 서울 중구청과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중구청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등 30여명의 피델리티 임직원이 참여했다. 중구청 직원 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3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서울 중구청 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20세대에 전달했다.

마이크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과 함께 하는 피델리티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6년에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