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에너지는 18일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중간체와 이를 이용해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제조공정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G에너지 관계자는 "새로운 공정이 아닌 기존 공정을 활용할 수 있고, 제조공정 단축으로 30%의 경비절감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특허로 고품질의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양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