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신운용은 18일 국내 주식시장과 홍콩 H주에 투자하는 '동양듀얼인덱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동야종금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3일에 설정된 이 펀드는 코스피200 지수에 70% 가량을 투자하고, 항셍지수에 30% 가량을 투자하는 펀드다.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과 장기주식형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는 펀드다.

인덱스펀드 스타일로 펀드 매니저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한 객관적인 운용이 특징이다.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 지수를 구성하는 우량 종목군에 투자하고 있다.

'동양듀얼인덱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3년 이상 적립식 투자할 경우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09년 12월말까지 가입해야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