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매매일 기준으로 15일 만에 16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2.60% 오른 2626.80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2.39%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1.61%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5% 이상 주가가 뛴 1만9900원에서 거래를 형성하며 2만원대 주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3~4%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신증권과 SK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