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엔케이는 전일 공시를 통해 보유중이던 하나에너지 지분을 15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주)로엔케이 정재창 대표이사는 금번 투자지분의 처분은 현재 진행하고 잇는 고순도흑연사업과 말레이미드등 정밀소재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결정된 사안이며, 금번 현금확보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순도흑연생산을 위한 공장부지 매입과 조기생산을 위한 공장임대를 마친 (주)로엔케이의 정재창 박사는 “일부에서 과연 (주)로엔케이가 신사업을 수행하는 지 등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회사로도 문의가 오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회사는 사업계획에 따라 차곡차곡 고순도흑연 및 정밀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일본과의 본계약 결 및 제품선적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