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13일 국내 바이오벤처회사와 ‘당뇨 및 골다공증 치료제’개발에 대한 비임상 시험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사업(바이오분야)에 선정된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이 의뢰한 비임상 시험이다. 계약금액은 1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1.9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1년 3월31일까지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최근 3개월동안 지난해 대비 10%이상의 수주건이 4건에 달한다. 이들 수주액은 59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72%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매월 매출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률이 20%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