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2.72%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저가 원재료가 내년 상반기까지 투입돼 영업실적이 강하게 턴어라운드(반등)할 전망이고, 곡물가격과 환율 등 대외 변수의 안정화로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이익 모멘텀(상승 요인)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 4.8%(96만주)와 유휴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은 앞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