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56%) 내린 481.1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을 오르내리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장중 상승반전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우하향'으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이 61억원, 외국인이 3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반면 기관은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나가며 현재 6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태광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는 빠지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오르는 중이다.

현재 336개 종목은 상승, 587개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