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5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13.63포인트(1.15%) 하락한 9730.6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매수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한 것이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술주가 약세다. NEC가 3.11%, 히타치가 2.38%, 소니가 2.11% 하락했다. 철강주인 신일본제철과 JFE홀딩스도 각각 1.47%, 1.51%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18% 내린 7453.6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75% 하락한 21452.3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84% 내린 1566.64를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0.73% 오른 3151.35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