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PB(프라이빗뱅킹)영업점인 'H 멤버스 클럽'을 오는 5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H 멤버스 클럽'은 개별 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일반적인 증권사 지점의 영업방식보다는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각 상품별 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후, 본사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과 팀플레이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방안을 제시한다"며 "런칭을 기념, 올해 말까지 'H 멤버스 클럽' 이용고객 예탁자산금액 제한을 없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오는 5일 1호점으로 'H 멤버스클럽 강남센터지점'을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연다. 또한 기존 부산지점을 H 멤버스 클럽 2호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