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은 3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음성전화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어렵다는 전망에 비춰 무선데이터 부문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3∼4개, 내년 10개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데이터 매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