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8일 제3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논문 공모전에 대한 당선자를 발표하고 30일 오전 11시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제3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논문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8월31일까지 접수된 20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6편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기주남, 김경은씨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구조와 예탁결제기관의 역할'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하우경씨의 'KSD 정보운영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김민경, 이서연씨의 '우리나라 증권대차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이 뽑혔다.

이 밖에 백종현, 김대빈, 김춘성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예탁결제원은 상금으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으며, 입상자가 입사를 지원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