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낙폭을 키우며 49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28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2포인트(2.73%) 내린 488.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 하락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곧바로 매도 우위로 전환해 현재 9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55억원 매수 우위다.

전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32%), 건설(-3.53%), 화학(-3.49%), 일반전기전자(-3.43%) 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