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뉴욕과 도쿄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1.20% 하락한 5,195.01,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도 1.26% 떨어진 3,825.19,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도 0.48% 하락한 5,805.53으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주요 은행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인데 힘입어 전날 상승했던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장 초반에 보잉사의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한 뉴욕증시와 도쿄 증시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