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자사가 개발한 3D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태국 서비스명 '블랙로그')의 태국 비공개테스트(CBT)를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태국의 INI3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CBT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이번 태국 CBT에서 태국 전용 아이템을 도입하는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는 "이번 태국 CBT를 통해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NI3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CBT에 앞서 이달 프로모션 행사인 'Triple Throne'을 진행해 20여개의 태국 현지 미디어와 1만여명의 태국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