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국내 펀드판매사로서는 처음으로 우수 자산운용사를 선정하는 '트루파트너 어워드' 제도를 신설, 1회 수상업체로 KT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증권은 56개 운용사 가운데 설정액 상위 20개사를 대상으로 △펀드 수익률(50점) △설정액 추이(30점) △판매직원 만족도(20점) 등을 평가한 결과 88점을 얻은 KTB자산운용을 1위, 80점을 맞은 한국투신운용을 2위로 선정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들 두 회사의 펀드를 고객에게 적극 추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내년부터 매년 4월 트루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