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20일부터 3일 동안 연수익률 최고 22.5%를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96회 ELS'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를기초자산으로 한다.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90% 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3%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제97회 ELS'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우리금융지주와 현대모비스로 평가한다.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는 노낙인(No Knock-In)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 종가만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원금+32.04% (연16.02%) 수익으로 상환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