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에 하락 하루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550원(6.84%)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진중공업이 소유한 인천 북항 배후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안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했다"며 "이에 따라 전체 부지의 47%를 보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자산가치 상승과 개발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