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자산운용(대표 정해원)은 16일 '드림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블리스자산운용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데 이어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사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4일 임시주총을 통한 자본감소결의를 결의했다. 9월23일 금융감독원의 자본감소 승인과 10월30일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새로운 사명은 '고객에게 최상의 수익율을 되돌려준다'는 의미의 '드림'과 '고객 개개인의 꿈(Dream)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해원 사장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새롭게 영입된 우수한 인력과 함께 투명한 경영과 선진 운용 시스템 구축하여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