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돌아온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소주업체 진로의 상장을 승인했다. 진로는 올 상반기 매출 3605억원과 순이익 650억원을 올렸으며,최대주주는 지분 53.5%를 보유 중인 하이트홀딩스다. 2003년 4월 상장폐지된 진로는 6년반 만에 재상장하게 됐다.

이날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실리콘웍스는 유가증권시장,터치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실리콘웍스는 올 상반기 매출 886억원과 순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예정가는 5만~6만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총액은 650억~780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상반기 매출 91억원과 순이익 19억원을 올렸다. 주당 공모예정가는 6500~8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총액은 71억~88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