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휴대폰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주식매매가 가능한 'happy+ 1223'과 '바로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happy+ 1223'은 휴대폰을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간편 조작만으로 시세조회 및 매매, 관심종목등록, 잔고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증권 서비스다. 휴대폰에서 1223번을 누르고, 무선인터넷 버튼인 NATE나 SHOW, EZ-i 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KTF 이용고객은 데이터 '무한자유존' 요금에 가입할 경우, 월 1만원으로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이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T와 LGT 이용고객은 해당 통신사의 과금기준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바로매매 서비스'는 증권사 매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시세와 주식 정보를 보면서 바로 주식을 매매 할 수 있는 웹주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HTS에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증권정보를 보면서 바로 증권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시세정보와 주문은 물론 관심종목, 잔고, 차트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동부증권의 '바로매매 서비스'는 네이버, 파란, 다음, MSN, 야후, 씽크풀, 와우넷, 한경닷컴, 조선닷컴, 매일경제, 슈어넷, 피스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가까운 은행 또는 동부증권 영업점을 방문하여 주식계좌 개설과 HTS 등록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증권 홈페이지 (www.dongbuhappy.com)나 고객센터(1588-42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