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이식재 업체인 한스바이오메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9일 한스바이오메드는 공모가 5500원보다 높은 715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10시22분 현재 6.85% 내린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 시장이 지난해 985억원에서 내년 1664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피부 및 뼈 이식재 부문에서 우수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가 이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는 2008회계연도에 매출액 123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