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대표이사 최오진)은 7일 ㈜대경에너지와 경북 영양군에 1MW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전년 매출액 대비 15.22%에 해당하는 74억8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 4월 30일까지다.

지앤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발전시스템 수주에 대해 "꾸준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차액 고시 이후에도 지속해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주지역이 본사가 위치한 호남권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영남권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스템 사업영역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