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외정부조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경제TV와 해외조달컨설팅이 공동 주최하는 ‘해외조달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오는 8일부터 이틀간 16시간 실시되는 이 과정에서는 통해 미국, EU, UN 등 해외조달 전반에 걸친 제도, 법령의 이해에서부터 마케팅, 입찰방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심도있게 다룬다.

최근 FTA의 확대로 인해 해외조달시장 개방 폭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대안시장 개척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기업에 해외조달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을 보면 해외조달시장 전반적 개요 및 기업활용법과 UN 및 국제기구 조달시장, 미국 및 EU조달시장 진출방법론, 최근 CEPA 체결로 관심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 분석등을 철저히 해부한다.

이번 교육은 노동부 고용환급과정이 적용된다.

해외정부조달협회는 "올해 말까지 신규 회원사 300개 업체에 한해 미국조달시장 벤더등록과 마케팅지원 사업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관련 문의는 한국경제TV 금융교육센터 와우파(www.wowfa.co.kr)를 참조하거나 02)535-2500로 전화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