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3포인트(0.55%) 오른 1682.37을 나타내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가 경기지표 우려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시작했다.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다시 상승하고 있다.

기관은 178억원, 개인은 1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일째 순매도를 나타내며 23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보험, 증권의 상승폭이 크다. 전기가스, 종이목재, 음식료는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