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지안 광구 시추가 시작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7분 유아이에너지는 전날보다 715원(14.88%)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도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천리도 3%대 강세다. SK에너지, GS 등도 상승세다.

연합뉴스는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바지안 광구의 시추가 추석 연휴 직전인 1일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라크 바지안광구에서의 원유발견 확률을 50%(중립적)으로 적용할 경우 한국석유공사㈜ 2조6000억원, SK에너지 7900억원, 대성산업 삼천리 범아자원이 각 3900억원, 유아이에너지 2080억원, GS와 마주코통상이 각 1980억원 등의 기업가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