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상장 1호로 관심을 모은 동양생명의 청약 마지막날인 30일 최종 경쟁률이 평균 12.66 대 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대우 13.26 대 1 △한화 6.02 대 1 △신한금융투자 7.69 대 1 △동양종금 36.25 대 1 △IBK투자 7.83 대 1 등이었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청약한 증권사별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는다. 4312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환불일과 납입일은 오는 6일이며,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청약에 나선 피부 · 뼈 이식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의 최종 청약경쟁률은 1041.54 대 1이었다.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기기는 지난 5월 말의 어보브반도체(1719.74 대 1) 이후 처음이다. 청약증거금은 4451억원이다. 환불일은 오는 5일이며,상장예정일은 9일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