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3일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은 유일하게 소폭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88% 하락한 2872.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0.01%의 강보합세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장 초반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9%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규모 기업공개(IPO)와 차스닥 개설 등의 물량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도 0.33% 내린 21630.2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45% 하락한 1711.2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0.02% 오른 7470.72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추분절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