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 탓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2700원(3.57%)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최근 대한통운의 일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하고 하도급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 회사의 부산ㆍ마산 지사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